상하이 엑스포 문화공원의 북쪽 구역 전경을 2021년 12월 31일 드론으로 내려다 봤다. (사진/팡저 기자)
[신화망 상하이 1월4일]상하이 엑스포 문화공원이 최근 일부 개장했다.
총 면적 약 2㎢인 상하이 엑스포 문화공원은 7개의 테마 파크 구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 아직 공사 중이다.
최근 개장된 구역은 이탈리아·룩셈부르크·러시아·프랑스 등 세계 엑스포 전시관이 있는 공원 북쪽 구역으로, 그 면적은 85㏊(헥타르)다.
그 밖에 '2010 상하이엑스포'와 관련된 거리 그리고 엑스포 화원 등 관광지가 북쪽 구역에 조성됐다.
상하이 엑스포 문화공원은 2017년 착공했으며 2023년 완공된다. 공원 측은 방문객들에게 오페라하우스·승마센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기준 상하이의 1인당 녹지 면적은 8.2㎡에 달했다. 상하이 당국에 따르면 향후 더 많은 공원을 건설해 2025년 말까지 녹지 면적을 9.5㎡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