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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쌀 한 알에 56개의 한자 새길 수 있는 칼 개발

출처: 신화망 | 2021-10-30 10:13:51 | 편집: 朴锦花

중국우쾅(五礦)그룹 계열사가 지름 0.01㎜의 밀링 커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해당 밀링 커터를 사용해 56개의 한자가 새겨진 쌀 한 알의 모습. (우쾅그룹 제공)

[신화망 베이징 10월30일] 중국우쾅(五礦)그룹 계열사인 중우가오신(中鎢高新) 진저우(金洲)회사가 최근 지름 0.01㎜(밀리미터) 크기의 밀링 커터를 개발했다.

지름 0.01㎜는 보통 모발의 약 8분의 1 굵기다. 진저우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밀링 커터로 쌀 한 알에 56개의 한자를, 머리카락 한 가닥에 7개의 자모(字母)를 새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밀링 커터는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회전식 날을 가진 절삭 공구로 주로 알루미늄 합금과 스테인리스, 금형강 등 소재를 가공하는 데 쓰인다. 밀링 커터의 정밀도는 제조가공업에서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된다.

진저우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적 돌파로 중국의 전자정보, 의료 등 여러 업계가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초소형 가공 공구의 발전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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