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21일 베이징 옌치후(雁栖湖)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톈탄(天壇∙천단)상' 심사위원들이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최 측 제공)
모가오이(莫高義)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상무부주석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중국 영화산업 발전의 미래가 밝다며 베이징국제영화제가 앞으로 10년 동안 혁신의 길을 견지하며 우수한 자원을 잘 활용해 중국 영화 진흥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이징 옌치후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주최 측 제공)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톈탄상' 심사위원 역시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궁리(鞏俐)는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며 베이징국제영화제가 많은 세계인이 중국 문화와 예술, 그리고 중국인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