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테헤란 10월 27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4개국이 26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서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들 4개국은 이날 테헤란에서 지역 안보 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이 주재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빈 살만 국방장관,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 튀르키예의 이브라힘 칼린 국가정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란 대통령실 웹사이트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과의 회담에서 이란은 서아시아 지역의 단결과 협력, 안보,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합의를 지지한다면서 이슬람 국가들 간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다자 협력 발전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안보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란은 지역 관계의 진정한 전환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슬람 국가들이 간섭주의와 분열 정책에 경계심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이 공동방위협정에 서명한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3국과 고위급 회담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3국은 올해 8월 ‘메카 공동방위협정’에 서명했다. 해당 협정은 3국 중 어느 한 나라에 대한 무력 공격도 3국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