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항저우 8월7일] 최근 중국 완펑(萬豐)그룹 산하 볼로콥터회사가 전략적 협력 파트너인 한국 초당대학교와 함께 제주도에서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공개 비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상 비행 시연도 함께 진행돼 도서 지역의 복잡한 비행 여건에서도 뛰어난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선보였다.
볼로콥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한 도심항공교통(UAM) eVTOL 비행 시연 및 산업 홍보 행사에 이번에도 초청받아 참여했다. KAIST는 오랫동안 한국의 신에너지 교통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전기차와 전기항공기 기술 개발 및 시장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한국은 eVTOL 관련 법률 및 법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eVTOL과 수직 이착륙장을 점차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고 있다. 이로써 저고도 산업의 규범화·규모화 발전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 기간 완펑볼로콥터는 초당대학교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심화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산업 실현과 인재 양성에 공동으로 힘쓰며 UAM∙eVTOL 조종사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저고도 항공 전문인재 공백을 채우고 한국 UAM 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뒷받침할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 및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의 협력 계획에 따르면 초당대학교는 향후 다수의 볼로엑스프로(VoloXpro) 훈련기와 다수의 전문 비행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이론+실습'을 아우르는 완비된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행 기술을 탄탄히 다지고 공역 관리 규범에 익숙해지도록 전방위로 지원하며 항공 관리 분야로의 직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각도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2년간 진행되며 한국의 저고도 비행 인재 양성과 eVTOL 비행 표준화 교육을 위한 새로운 협력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완펑볼로콥터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해상 공개비행은 완펑 eVTOL 기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 중요한 실천 사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 국가 간 감항협력, 현지화된 운항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도시 간 통근, 지역 간 물류, 항공 관광, 도서 지역 에너지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해 세계적으로 앞선 항공교통을 규모 있게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완펑 eVTOL 제주도 공개비행 시연은 국제 과학기술혁신 교류의 주요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러 국가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를 나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