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두리안 대중화 가속...국경 넘는 '달콤한 무역' 활기-Xinhua

中 두리안 대중화 가속...국경 넘는 '달콤한 무역' 활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8-04 15:31:20

편집: 林静

[신화망 중국 쿤밍 8월4일] 동남아 두리안 판매 성수기를 맞아 갓 수확한 신선한 동남아산 생두리안이 중국-라오스 철도 '란메이(瀾湄, 란창강·메콩강) 익스프레스' 국제 콜드체인 화물열차를 타고 윈난(雲南)성 모한(磨憨) 철도 통상구로 들어오고 있다.

이후 두리안은 중국-라오스 철도와 서부육해신통로의 상호 연결, 복합운송망의 장점을 활용해 쿤밍(昆明), 충칭(重慶), 청두(成都) 등 중국 내 주요 두리안 거래시장으로 직송된 뒤 중국 각지로 유통된다. 

쿤밍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윈난성이 수입한 생두리안은 31만9천t(톤), 수입액은 96억5천만 위안(약 2조361억5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2%, 46.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해 수입된 생두리안은 13만t으로 39.9% 늘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동남아산 신선과일의 중국 수출을 돕는 주요 육상 운송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 9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의 한 과일가게에서 판매 중인 태국산 두리안. (사진/신화통신)

선전시 판타이(泛泰) 신선식품공급사슬회사의 린헝(林衡) 책임자는 태국에서 냉장 컨테이너에 실은 생두리안이 빠르면 24시간 만에 모한에 도착해 손실률이 크게 줄었다며 "올해 수입 두리안 소비자 판매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30% 하락했고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윈난성은 중국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 두리안 주요 생산국과의 경제·무역 교류가 활발하다.

신선 농산물 수입 수요에 맞춰 중국 해관을 비롯한 관련 부서는 통상구 서비스 개선과 무역·유통 절차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콜드체인 물류와 국경 간 운송 등 관련 인프라를 강화해 동남아산 고품질 과일이 중국 시장에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관(세관) 직원이 모한(磨憨) 철도 통상구에서 태국산 수입 생두리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황중레이(黃中磊) 멍라(勐臘)해관 종합업무과 과장은 "올해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해 캄보디아산 두리안이 처음 수입됐고, 라오스산 두리안도 중국 수출 승인을 받았다"며 "수입처가 계속 확대되면서 앞으로 중국 내 두리안 소비시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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