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25일] 소비시장의 규모 확대와 질적 향상, 대외무역 혁신 발전 가속화, 외자 유치의 질적 제고 등 올 상반기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6월 중국 사회소비재 및 서비스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그중 서비스 소매액은 5.3% 늘어 상품 소매액보다 4.2%포인트 높았다. 최종소비지출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2.1%포인트 끌어올리며 여전히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최대 동력으로 작용했다.
상반기 관광 컨설팅·임대, 문화·스포츠·레저 서비스 소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3%, 10.4% 증가했다. 문화예술 공연, 박물관 등 몰입식 체험류 매출액 증가율은 28.3%, 24.6%씩을 기록했다.
서비스 소비에 비해 상품 소비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둔화했지만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컸다는 평가다.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 증가율 둔화는 주로 자동차와 석유 두 가지 품목의 하락에 기인했습니다." 양무(楊沐) 중국 상무부 시장운행소비촉진사(司) 사장(국장)은 녹색·스마트·건강 상품 소비가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몇 달간 신에너지차의 시장 침투율이 계속 60%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는 25조5천억 위안(약 5천533조5천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규모다. 그중 3~6월 월별 수출입 규모는 연속 4조 위안(868조원)대를 유지했다.
상반기 월별 수입 증가율은 4개월 연속 20% 이상을 유지했고 집적회로(IC), 산업용 로봇, 녹색 제품의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의 상품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고 무관세 조치에 힘입어 5~6월 아프리카로부터의 수입은 23.5% 확대됐다.
양타오(楊濤) 상무부 대외무역사 사장은 복잡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중국의 대외무역이 '안정적인 규모, 우수한 품질, 강한 탄력성'의 발전 특징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와 다국적 투자 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중국의 외자 유치는 비교적 강한 회복력을 나타냈다. 상무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내 신규 외자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약 4천800개의 외자기업이 중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상반기 실제 외자사용 규모는 4천21억4천만 위안(87조2천643억원)을 기록해 감소폭이 전년 동기 대비 10.2%포인트 줄었다. 특히 5∙6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달성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그중 1~6월 하이테크 산업의 외자 유치는 33.2% 늘었다. 이는 전체 외자 유치에서 42.4%를 차지하는 규모로 역대 최고치다. 현대 서비스업 분야의 외자 유치 비중은 57%에 달했다.
멍화팅(孟華婷)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 사장은 "이러한 흐름이 산업의 스마트화, 녹색화, 융합화로의 업그레이드를 강력하게 뒷받침했다"고 짚었다. 이어 상무부는 하반기에도 외자 유치의 안정성 강화와 질적 향상을 목표로 외자 유치의 새로운 우위를 한층 더 다져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