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하이커우 7월15일] 하이난(海南)성이 하이난자유무역항 교통운수 분야의 녹색 전환을 추진하며 오는 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하이난은 이미 중국 최초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데드라인을 제시했다. 지난 2018년 하이난은 2030년까지 신에너지차 전면 운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듬해인 2019년 '하이난성 청정에너지차 발전 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 전 지역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을 수립했다.
하이난은 이어 최근에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하이난 국가생태문명시험구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경우 2030년엔 하이난의 신에너지차 비중이 지난 2025년 23.75%에서 45%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하이난성은 공공 서비스 및 사회 운영 영역의 신규·교체 차량(특수 용도 제외)이나 개인 용도의 신규·교체 차량은 전부 청정에너지로 대체하고 차량 대비 충전대 비율을 2.5대 1 이하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형트럭, 콜드체인 물류, 대중교통 영역의 연료전지 자동차 시범 응용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하이난성 공업정보화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하이난의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이미 67.14%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 차량 3대 중 2대가 신에너지차인 셈이다.

한편 에너지 구조 업그레이드 가속화는 하이난이 신에너지차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하이난의 신에너지 발전 설비 규모는 1천271만㎾(킬로와트)에 달한다. 그중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는 각각 237만㎾, 987만㎾, 47만㎾로 신에너지 설비가 하이난성 전체 발전 설비 중 차지하는 비중은 50.1%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