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테헤란 7월8일] 이란 외무부가 8일 새벽 성명을 통해 미국 측이 이란산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를 장점 중단한다는 내용의 임시 조치를 철회한 것을 규탄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과 미국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공공연하게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성명은 미국 측의 이러한 행보는 양측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체결한 MOU의 10조를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관련 결과에 대해서는 미국 측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성명은 양측이 얼마 전 MOU에 서명했음에도 미국은 올 6월 21일 발급한 이란산 석유 판매 등을 허가하는 일반 허가증을 취소했다면서 이는 미국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국이 MOU 관련 조항을 여러 차례 "직접 위반했거나 레바논 내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통해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이 밖에 성명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달 18일 MOU를 체결한 이후 줄곧 선의를 가지고 자국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은 약속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