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상하이 6월7일] 중국 최초의 '무(無)목적지 해상 여행' 출입경 통행증이 5일 오전 상하이에서 발급됐다.
5일 상하이시 공안국 출입경관리총대(總隊)에 따르면 관광객은 일반 여권 또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용 출입경 통행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무목적지 해상 여행이 '공해만 왕복하고 정박하지 않는다'는 특수성을 감안해 국가이민관리국의 승인을 얻어 상하이 출입경 당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편의 조치다. 이로 인해 관광객의 크루즈 여행 문턱을 크게 낮추고, 번거로운 비자 준비 과정도 사라지게 됐다.
상하이시 공안국 출입국관리총대 관계자는 "단일 유효 출입경 증명서로서 통행증에는 '무목적지 해상 여행'이 특별히 명시된다"며 유효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해당 목적 관광객의 경우, 다른 출입경 접수 홀에서 신분증으로 통행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해상 여행'의 새로운 트랙을 개척하는 목적에 대해 상하이시 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상하이 고급 단거리 수상 관광 상품의 공백을 메우고 시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편리한 주말 휴식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통행증'이 등장함에 따라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아이다·모두(愛達·魔都)호'도 관련 준비를 마쳤으며 6일 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크루즈항을 출발해 2박 3일간의 공해 순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