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보다 대화...美 각계, 중·미 정상 외교 통한 관계 회복 기대-Xinhua

대립보다 대화...美 각계, 중·미 정상 외교 통한 관계 회복 기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5-13 19:22:36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5월13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에 이은 중·미 양국 정상 간 대면 회담이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고 다변화하는 시기에 태평양을 가로지른 또 한 번의 악수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각계는 이번 회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중·미 정상외교가 양자 관계라는 큰 배를 안정적으로 전진시켜 복잡다단한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부산에서 회담했다. (사진/신화통신)

미국 쿤 재단의 로버트 로렌스 쿤 회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로 글로벌 사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양국 정상회담은 세계에 귀중한 안정의 신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CNBC는 미·중 관계의 미래가 협력을 향해 나아갈지 대립을 선택할지가 글로벌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최근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7만9천 대를 넘어섰다. 얼마 전 주중 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발표한 '2026년 중국 비즈니스 환경 조사 보고서'를 보면 설문에 응답한 중국 내 미국 자본 기업의 72%가 올해 관련 산업 시장이 완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으며, 약 60%의 기업이 대(對)중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에서 TCL화싱(華星) 부스를 살펴보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미국 외교정책위원회(NCAFP)의 미·중 워킹그룹은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 회담으로 경제·무역,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양국 간 실무 협력이 더욱 진전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앤더스 입센 미 워싱턴주 타코마시장은 "어느 때보다 교류를 강화해야 하고 우의를 대대로 이어가며 더 나은 세계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양국 정상회담의 영향력이 양자의 범주를 넘어 글로벌한 의미를 지닌다고 보도했다. 무역, 과학기술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채드 바운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은 이번 정상 회담의 결과가 세계 각 측에 모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에 각국이 이번 회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6일 중앙가극원에서 펼쳐진 2025년 '고령연(鼓嶺緣)' 중·미 청소년 합창 주간 폐막 공연. (사진/신화통신)

마이클 프로먼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은 세계 최대의 경제체인 미국과 중국이 소통을 유지할 때 세계는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짚었다.

케네스 퀸 세계식량상재단 명예회장은 미·중 사이에 이견이 존재하지만 양측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현실적인 협력 수요를 가지고 있다며 양국이 손을 잡고 식량 안보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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