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쉐룽호, 160일간 남극 탐사 마치고 무사귀환 (56초)
중국의 극지 과학탐사선 쉐룽(雪龍)호가 160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지난 9일 상하이로 귀환했다. 중국 제42차 남극 탐사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항해는 풍부한 과학적 연구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극지 탐험에는 총 550명의 연구진이 참가했으며 3천600t(톤) 이상의 물자가 투입되고 104일간 내륙 탐사가 진행됐다. 참가 인원이나 작업량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웨이푸하이(魏福海), 제42차 남극 탐사대 대장 겸 수석 과학자]
"이번 탐사 기간 동안 대원들은 복잡한 빙상 조건, 험난한 해상 상태, 강풍과 혹한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남극반도, 코스모너츠해, 아문센해 등 주요 해역 61개 지점에서 종합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14세트의 계류 장치 설치∙회수 작업도 마쳤습니다.
또한 국산 장비 시험·운용을 비롯해 5개 분야, 45개 국가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지원하며 풍성한 연구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11월 1일 상하이를 출발한 제42차 남극 탐사대는 쉐룽호·쉐룽2호 두 척의 쇄빙선을 동원해 탐사를 수행했으며, 오는 5월 최종 종료될 예정이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상하이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