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3일] 리훙옌(李紅燕)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외환국) 부국장이 22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언론브리핑에서 올 1~3분기 외환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외환국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기업·개인 등 비은행 부문의 대외 수입은 5조2천594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외 지급은 5조2천566억 달러, 대외수지 흑자는 2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은행 외환매매 데이터를 보면 올 1~3분기 외환 결제 및 외환 매입 규모는 각각 1조6천762억 달러, 1조7천975억 달러에 달했다. 외환매매 적자는 1천213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 부국장은 올 들어 중국 크로스보더 자금 흐름이 균형을 이루고 외환시장이 강한 탄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예측과 거래 전반이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