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하천·호수 꾸준히 복원…지하수 수위 10년간 13.68m 상승-Xinhua

베이징, 하천·호수 꾸준히 복원…지하수 수위 10년간 13.68m 상승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0-19 08:30:50

편집: 陈畅

 

지난 3월 16일 촬영한 베이징시 량마허(亮馬河).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19일] 베이징시에서 하천·호수을 꾸준히 복원해 수자원 절약 및 집약적 이용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왕바오언(王寶恩) 중국 수리부 부부장(차관)은 17일 수리부에서 열린 하천·호수 복원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해 베이징시의 지역총생산(GRDP) 1만 위안(192만원)당 물 소비량이 9.3㎥로 떨어졌다며 최근 10년간 누적 32.6%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생수 이용량은 12억7천700만㎥로 시 전체 물 사용량의 31.4%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최근 수년간 '수도(首都) 절수 연석회의 메커니즘'을 통해 수자원의 재생·재활용 절수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베이징시의 하천과 호수에 공급된 수자원 규모는 누적 104억2천만㎥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징항(京杭·베이징~항저우)대운하는 3년 연속 전 구간 물줄기 관통이라는 성과를 냈다.

베이징시는 또 지하수 과잉채수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절수·통제 ▷생태 수자원 공급 ▷감독관리 및 조기경보 등 조치를 종합적으로 채택했다. 2015년 이후 시의 지하수 수위는 누적 13.68m 상승했고 매장량은 70억㎥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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