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27일] 신화통신사가 주최한 '국영통신사의 카메라·세기의 빛과 그림자' 보도사진전이 26일 베이징 국가금융정보빌딩에서 개막했다. 현장에는 약 500장의 진귀한 사진 작품이 전시돼 신중국 성립 후 75년간, 특히 신시대에 들어선 이후 거둔 빛나는 성취를 일반인의 시각에서 흑백·컬러사진 예술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출품된 약 500장의 사진에는 각 역사적 시기를 다루고 있다며 저널리즘의 관점과 사회 변천의 시각에서 역사책에 담길 일련의 중대한 사건, 핵심 전환점을 그려냄으로써 중국의 번영∙발전의 찬란한 여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신화통신사 중국사진기록보관소가 소장 중인 1천여 장의 사진을 활용해 일반인의 생활, 경제사회 변천을 보여주고 광활한 역사적 배경으로 시대적 스타일을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본 전시 외에 전국 각지에서 지역 순회 전시회도 여러 차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