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1일] 지난달 31일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난사(南沙)군도 셴빈자오(仙賓礁) 석호에서 법 집행 중인 중국 해경선을 고의로 충돌했다.
류더쥔(劉德軍)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필리핀 해경선의 비전문적이고 위험한 충돌로 선박에 긁힌 자국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필리핀 측에 있다고 전했다. 류 대변인에 따르면 필리핀 해경선은 셴빈자오 근처에 불법으로 정박해 있었다.
중국 해경국은 필리핀을 향해 현실을 직시하고 환상을 버리라고 경고하며 유일하게 올바른 처사는 해당 지역에서 즉각 철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