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후허하오터 8월9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요나라 고분과 차갱(車坑)이 발견됐다.
네이멍구자치구 문물고고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최근 퉁랴오(通遼)시 진바오툰(金寶屯)촌에서 작업을 진행한 결과 요나라 시기 고분 1개와 수레가 묻힌 구덩이인 차갱 1개가 발굴됐다고 밝혔다. 고고학자는 이번에 발견된 두 고분군은 요나라 역사와 장례 문화의 가치를 연구하는 데 있어 참고할 만한 고고학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난 6월 네이멍구사범대학, 카이루(開魯)현박물관과 손잡고 발굴팀을 구성해 두 곳의 고분군 발굴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