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對이스라엘 무기 판매 중단 결의안 채택-Xinhua

유엔 인권이사회, 對이스라엘 무기 판매 중단 결의안 채택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06 09:25:12

편집: 朴锦花

 

지난 2일 공습으로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의 한 건물.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제네바 4월6일] 유엔(UN) 인권이사회가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자행되는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단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파키스탄이 알바니아를 제외한 모든 이슬람협력기구(OIC)를 대표해 초안을 작성했다. 47개 회원국 중 찬성은 28표, 반대는 6표, 기권은 13표가 나왔다. 중국은 찬성표를, 미국과 독일 등은 반대표를 던졌다.

결의안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데 미흡했다며 모든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 위반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각국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탄약, 기타 군사장비의 판매, 양도, 이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결의안은 또 가자지구의 '즉각 휴전'과 '즉각적인 긴급 인도주의 접근 및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유엔 인권이사회 제55차 회의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폐막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