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25일] 지난달 크로스보더 자금 흐름이 전반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등 중국 외환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외환국) 통계에 따르면 1월 기업∙개인 등 비은행 부문 크로스보더 수지 흑자는 55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중 상품 무역 크로스보더 자금 순유입 규모는 지난해 12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0% 증가했다. 외자의 역내 채권 보유액이 270억 달러 순증하며 역대 통계 중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왕춘잉(王春英) 외환국 부국장은 중국 경제 회복세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외환시장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중국 국제 수지 구조가 안정되고 외환 시장의 내재적 근성이 강화돼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대응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