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후허하오터 11월16일] 중국 유제품 기업 이리(伊利)그룹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이리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3분기 이리그룹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6% 증가한 약 93억 8천만 위안(약 1조6천97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은 970억9천만 위안(약 17조5천7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 늘었다.
액상우유 매출은 654억3천만 위안(11조8천428억원), 분유 및 유제품 매출은 199억2천만 위안(3조6천55억원)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순이익 급증의 원인으로 올해 3분기의 판매량 증가, 재료 가격 하락, 경영·마케팅 비용 감소 등을 꼽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