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8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임공경제구(臨空經濟區·공항 인프라에 인접·집적된 관련 산업 경제구역) 관리위원회가 6일 새로운 대외무역 업종과 모델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9가지 정책적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외국인 투자 ▷수출지향형 산업 ▷디지털 무역 등 분야의 발전을 장려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시행 기간은 3년으로 설정했다.
조치는 종합보세구의 정책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대외무역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시했다. 또 기업이 종합보세구 내 콜드체인 창고 및 가공 작업장을 건설하도록 지원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의약품 판매 등 혁신 시범사업에도 탄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치는 입주 기업이 ▷디지털 제품 ▷디지털 서비스 ▷기타 디지털 무역 사업 등을 전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무역 수출액이 전년보다 100만 달러, 300만 달러, 500만 달러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각각 10만 위안(약 1천780만원), 30만 위안(5천340만원), 50만 위안(8천900만원) 미만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