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일]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 첫날인 지난달 29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과 다싱(大興)국제공항의 항공편 및 여객 운송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우두공항그룹에 따르면 이날 항공편 수가 2천120편, 여객 운송량이 34만6천900 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베이징 민간 공항 오픈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전경. (자료사진/신화통신)
서우두공항은 항공편 출항 상황에 따라 보안검사 현장에 인터넷 예약자 전용 보안검색 패스트 트랙, 교통 약자 패스트 트랙 등을 설치했다. 또 '첫 탑승 서비스' 등 특수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싱공항은 여객터미널의 출입 통로, 체크인 카운터, 보안 검색 통로, 주기장 위치 등을 조정해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대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