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天津)시에서 140㎞ 떨어진 보하이(渤海) 해역에 위치한 대형 석유·가스전인 '보중(渤中) 13-2'를 2021년 2월 21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제공)
[신화망 톈진 2월25일] 중국 최대 해상 유전인 보하이(渤海)유전의 원유 생산량이 올 1월 이래 9만t을 넘어섰다.
정쉬(鄭旭) 중국해양석유(CNOOC) 톈진(天津)분사 생산부 부매니저는 "중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보하이유전 역사상 최고치"라고 말했다.
해당 수치는 1967년 원유 생산량인 약 30t보다 3천 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정 부매니저는 보하이유전의 하루 생산량이 올 10월에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갱신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보하이유전의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이 계속 늘어 하루 10만t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