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7일]위안샤오제(元宵節·정월 대보름)를 맞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중국 문화제, 친목회, 사찰 장터, 등불 축제 등 중국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 행사가 열렸다. 현지인들은 용춤·사자춤, 태극권 감상, 등롱 수수께끼 놀이인 차이덩미(猜燈謎), 서예 쓰기,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브라질 파라이바주의 주도 주앙페소아시에서 제1회 중국 문화제가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헤시피 주재 중국 총영사관과 파라이바주 정부, 파라이바주 연방대학이 공동 주최한 파라이바주 제1회 중국 문화제에서는 중국의 사자춤과 파라이바주 민속무용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태극권과 쿵푸 교습, 서예 체험, 중국 12지간 띠와 문자 알아보기, 중국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많은 브라질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시에서 열린 위안샤오제(元宵節·정월 대보름) 축제에서 등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사우스레이크시정부 건물에서는 '등롱 작업실'을 열어 많은 현지인의 참가를 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직접 작은 토끼 등롱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시에서 열린 위안샤오제 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용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중국 사찰 장터를 방문한 현지 시민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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