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운영 점차 확대하는 中 '완전 무인택시'-Xinhua

상업 운영 점차 확대하는 中 '완전 무인택시'

출처: 신화망

2022-08-13 09:22:08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8월13일] 바이두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아폴로 고(Apollo Go)'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무인택시(로보택시) 서비스는 1년 넘게 베이징 서우강(首鋼) 산업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정책 지원 덕분에 로보택시의 상업 운영은 서우강 산업단지와 같은 반(半) 통제구역을 넘어 더 개방된 도로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로보택시 상업 운영에 '날개' 달아준 정책

아폴로 고의 로보택시는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와 충칭(重慶)시에서 더 큰 발전을 보이고 있다. 두 지역은 최근 다른 일부 도시에서 비상시 안전요원이 조수석에 앉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것과 달리 일정 자격을 획득할 경우 무인 로보택시의 상업 운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중국 기술 중심지인 선전(深圳)의 특정 지역 및 도로 구간에서 수동 주행 모드와 보조 장치가 아예 없는 완전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이 허용됐다.

지쉐훙(紀雪洪) 베이팡(北方)공업대학 자동차산업혁신연구센터 주임은 "자율주행 기술을 향상시키는 로보택시의 상업 운영 확대는 로보택시의 대중적 인지도와 수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도시의 과감한 행보는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 상업 운영과 관련된 부양책을 적극 추진한 덕분이라는 평가다.

일례로 중국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커넥티드카 발전 전략에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에 속도를 올릴 것을 명시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커넥티드카 전용 고정밀 지도 적용을 위한 시범 사업이 일부 도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관련 사업 육성 전략 외에도 자율주행 안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19일 베이징 이좡(亦莊)의 한 도로에서 자율주행차가 도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거대한 잠재력 지닌 中 로보택시 시장

중신(中信)증권은 2040년까지 로보택시 시장 규모가 약 3조2천억 위안(618조9천760억원)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대한 시장 잠재력은 정보기술(IT) 기업, 자동차 제조업체,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등 수많은 관련 기업의 발전에도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두는 자율주행 테스트의 총 주행거리가 3천200만㎞를 넘었으며, 아폴로 고의 로보택시는 100만 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차오차오모빌리티는 이달 초 베이징 동남부에 있는 시범구역에서 자사 앱(APP)을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로보택시 관련 산업이 2025년께 생산 및 운영 비용의 변곡점에 도달할 것이며, 서비스 보급과 사용자 경험 역시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 주임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로보택시의 인기가 기존 온라인 차량호출 서비스를 추월하는 날이 예상보다 일찍 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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