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한 생명건강산업 크로스보더 협력교류회' 서울서 열려-Xinhua

'2022 중·한 생명건강산업 크로스보더 협력교류회' 서울서 열려

출처: 신화망

2022-08-04 15:48:55

편집: 朴锦花

[신화망 서울 8월4일] '2022 중·한 생명건강산업 크로스보더 협력교류회(이하 교류회)'가 메인 회의장인 서울에서 3일 열렸다. 이번 교류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서울, 베이징, 항저우(杭州) 첸탕(錢塘)에서 동시 개최됐다.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저장(浙江)성 상무청,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교류회는 한국중국상회, 재한교민협회총회 등 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중·한 양국의 ▷바이오 의약 산업사슬 기업 ▷업계 협회 ▷정부 관련 기관 등 100명에 가까운 참가자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보더 매칭 교류를 갖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구진성(谷金生)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리융(李勇)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부국장, 가오슈링(高秀玲) 저장성 상무청 2급 순시원,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스펑(施峰) 첸탕구정부 부구장(부구청장) 등은 교류회에서 화상을 통해 축사를 했다. 이어 타오칭(陶青) 항저우첸탕의약항관리위원회 부주임은 한국 기업에 의약항 투융자 환경과 발전 전망을 소개했다.

3일 서울에서 진행된 '2022 중·한 생명건강산업 크로스보더 협력교류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구 공사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중·한 수교 30년간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이는 양국 기업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한 무역액은 3천600억 달러를 돌파해 중·한 수교 초기보다 7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한국과 협력해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개방·포용·호혜·평등·윈윈 등의 방향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중·한 양국이 경제·무역, 과학기술, 의료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산업·공급사슬을 긴밀히 해 중·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무부 투자촉진국 생명건강산업위원회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교류회에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위샤오자(于曉佳)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주한 사무처 주임은 글로벌 바이오 의약 산업이 발전하면서 바이오 제약 분야의 신기술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다며 이는 업스트림의 공급사슬과 다운스트림의 약 제조 설비 및 소모재 시장에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의약·건강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많고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위 주임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양국 대표가 바이오 의약 분야의 협력 기회와 성장 동력을 함께 모색하고 양국 경제·무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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