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보호 신경 쓴 中 네이멍구, 삼림 면적 확장-Xinhua

생태계 보호 신경 쓴 中 네이멍구, 삼림 면적 확장

출처: 신화망

2022-06-20 08:36:40

편집: 朱雪松

지난해 7월 14일 드론으로 촬영한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아얼산(阿爾山) 국가삼림공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후허하오터 6월19일]매일 아침 일찍 쑨안칭(孫安青·55)은 오토바이를 타고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다싱안링(大興安嶺)임구(林區)에 있는 삼림 농장을 순찰한다.

쑨안칭은 "여름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순찰 작업을 샅샅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쑨안칭은 다싱안링임구의 숲에서 30년 이상 일했다. 그는 2015년까지 벌목꾼으로 일했으며 그의 팀은 한 달에 약 1천㎥의 나무를 팼다.

그는 "가면 갈수록 나무들이 가늘어지고, 바람은 더 거세게 불면서 생태계는 더욱 나빠졌다"고 전했다.

2000년부터 다싱안링임구는 자연림 보호 사업을 실시했다. 생태계 보호와 환경파괴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2015년부터는 천연림의 상업적 벌목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쑨안칭과 같은 많은 벌목꾼들이 도끼와 톱을 내려놓고 삼림 관리인으로 직업을 전향했다.

쑨안칭은 현재 약 3천㏊(헥타르)의 삼림을 책임지고 있는 네이멍구임공그룹 아우니(阿烏尼)삼림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나무 심기 및 보호, 화재 위험 감지 및 불법 벌목 방지 등의 작업을 도맡아 하고 있다.

쑨안칭은 "숲에는 도로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토바이로 일부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없다"며 "그래서 순찰 작업은 대부분 도보로 수행한다"고 말했다.

천바이산(陳佰山) 네이멍구임업그룹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약 970만㏊ 면적의 천연림을 보유하고 있는 삼림 관리 및 보호 구역 511개가 설립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연 보호 구역, 습지 공원, 삼림 공원을 포함한 총 29개 보호 구역도 설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네이멍구는 결국 결실을 보았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네이멍구 다싱안링임구의 삼림 면적은 139만㏊에서 1천30만㏊로 확장됐다.

지난달 17일 네이멍구 시린궈러(錫林郭勒)맹 초원에서 목동들이 말을 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삼림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자 네이멍구 영토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초원도 점점 더 푸르러지고 있다.

2011년 네이멍구는 초지생태보호정책을 실시했다. 정책 시행으로 이 지역은 방목을 금지하고, 가축 수를 줄일 뿐만 아니라 목축업자에게 보조금도 지급했다.

지금까지 지급된 보조금은 455억 위안(약 8조7천746억원)에 달해 매년 140만 가구와 490만 명이 수혜를 입고 있다.

2020년 네이멍구 초원의 평균 식생 범위는 45%에 달했다. 이는 2010년보다 8%포인트 오른 수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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