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 들어 다양한 외자 유치 행사를 통해 대외개방에 대한 의지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투자중국' 중점 행사 27회, 외자 기업 원탁회의 15회, 올해 1~11월 전국에 신설된 외국 투자 기업 5만2천379개...이처럼 '투자중국' 브랜드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중국의 미래를 낙관하는 외자 기업이 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당국이 26일 '제5차 전국 경제 센서스'의 주요 통계를 정식 발표했다.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제 발전은 ▷규모∙총량 ▷구조 최적화 ▷안전 보장 ▷녹색 전환 등 여러 측면에서 다수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견고한 기반, 강력한 회복력 및 거대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
올해는 중국 정부가 내세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의 목표 임무 달성에 매우 중요한 해다. 2025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경제 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개선세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수년간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혁신 상품이 중국 인터넷을 달구며 화제다. 이들 상품의 공통점은 소비자의 감성적 가치를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중국 도시를 휩쓴 '굿즈 경제'가 화제다. 관련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궈지면서 굿즈 판매점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 면화 생산량은 전년 대비 54만6천t(톤) 늘어난 616만4천t으로 9.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의 원·부자재 '제로 관세' 정책이 지난 4년간 안정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12월 26일 베이징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를 연결하는 징광(京廣) 고속철도 우광(武廣∙우한~광저우) 구간이 개통된 이후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해 왔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