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첫차는 중고차로" 中 중고차 거래, 신차 판매량 바짝 추격-Xinhua

"MZ 첫차는 중고차로" 中 중고차 거래, 신차 판매량 바짝 추격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7-24 15:51:32

편집: 林静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소재 둥처디(懂車帝)중고차 매장. (둥처디중고차 제공)

[신화망 중국 톈진 7월24일] 중고차를 선택하는 중국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6년 중국 중고차대회'에서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신차 소매 판매량은 814만8천 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고차 거래량 역시 809만5천 대로 신차 판매량에 육박했음이 확인됐다. 중고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신에너지차 부문이 특히 두드러졌다.

자동차 서비스플랫폼 둥처디(懂車帝)의 중고차 사업 책임자 자오즈펑(趙志峰)은 올 상반기 중고 신에너지차의 온라인 조회 수와 거래 증가율 모두 국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만, 지금은 배터리 상태, 배터리·모터·전자제어 시스템 점검 보고서, 제조사의 잔여 보증기간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구매 기준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콕핏 기능과 주행 보조(Assisted Driving) 기능도 중요한 선택지가 됐다. 또 중고차를 구매할 때 지역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둥처디나 과쯔(瓜子)중고차 등 플랫폼을 통해 전국에서 원하는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15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 문을 연 과쯔(瓜子)중고차의 첫 전국 단위 오프라인 매장 전경. (과쯔중고차 제공)

중고 신에너지차 시장 성장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잔존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가 꼽힌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와 데이터 플랫폼 징전구(精真估)가 공동 발표한 '2026 상반기 중국 자동차 잔존가치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휘발유 차량의 평균 3년 잔존가치율은 46.07%, 신에너지차는 44.8%로 집계됐다. 양측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중고 신에너지차 시장은 틈새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전국 중고차 시장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2년 말 3.6%에서 올 4월 11.6%까지 상승했다.

중국 국산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자오 책임자는 최근 수년간 중국 브랜드 신에너지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중고차 공급도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제품군을 세분화해 다양한 가격대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중고차는 젊은 세대의 첫 차량으로 점점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중국자동차정보과학기술(톈진)회사와 둥처디가 공동으로 발표한 '젊은 사용자 중고차 소비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비용 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중고차 선택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한편 온라인 플랫폼은 중고차 유통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과쯔중고차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단위로 통합된 차량 조달 및 탁송 네트워크가 갖춰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더 이상 지역 소비자만 상대하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역시 전국의 차량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 문을 연 과쯔중고차의 첫 전국 단위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경 300~500㎞ 이내의 차량 보관 허브에서 재고 차량을 신속하게 탁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국의 차량을 검색하고 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차량을 받아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메일주소: xhkorea@news.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