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4대 통신사 대표, 베이징서 AI 시대 미디어 발전 논의-Xinhua

글로벌 4대 통신사 대표, 베이징서 AI 시대 미디어 발전 논의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0-13 16:42:22

편집: 朴锦花

12일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로이터통신·AP통신·AFP 통신 대표와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13일] 신화통신사, 로이터통신, AP통신, AFP 통신이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4대 글로벌 통신사 고위급 협력 대화'에서 인공지능(AI) 환경 속 미디어의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글로벌 경제∙사회 발전과 인류 문명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뉴스 제작∙보도 업종도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의 활용으로 뉴스 제작이 고품질∙고효율∙고생산성∙고능률의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하는 동시에 AI로 생성된 이미지와 영상 등이 거짓 정보 유포의 위험을 가중시켜 미디어 발전에 도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푸 사장은 AI와 미디어 발전에 대해 다음 3가지를 제안했다. ▷기술 변혁을 받아들이고 기술 응용을 강화한다. ▷가치 추구를 견지하고 가짜 뉴스를 단속한다.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공동 발전을 촉진한다. 이어 그는 세계 주류 통신사가 함께 언론 윤리를 지키는 책임을 짊어지고 보도의 정확성∙공정성∙권위성∙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로이터통신·AP통신·AFP 통신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푸 사장. (사진/신화통신)

로이터통신·AP통신·AFP 통신 대표는 발언을 통해 통신사들이 뉴스 산업 발전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관련 리스크를 피할 수 있도록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미디어가 저널리즘의 규범을 준수하고 대중에게 믿을 수 있고 정확하며 객관적인 뉴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 측은 관련 의제에 대해 교류를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4대 글로벌 통신사 고위급 협력 대화'가 처음 개최되면서 세계 주류 통신사 간 고위급 협력 메커니즘이 구축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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