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일대일로'국가 간 지식재산권 협력 문건 110건 이상-Xinhua

中-'일대일로'국가 간 지식재산권 협력 문건 110건 이상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15 09:18:58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9월15일]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지식재산권기관 및 국제(지역)기관 60여 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시행 중인 지식재산권 분야 협력 문건 110여 건...최근 열린 '제3회 '일대일로' 지식재산권 고위급회의'에 따르면 중국 지식재산권의 협력범위가 늘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발전에 끊임없는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제10회 중국(상하이) 국제기술수출입 교역회'를 방문해 초음파 의료 로봇을 지켜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2023년 중국 기업이 공동건설 국가 및 관련 기관에 신청한 특허 출원∙등록 건수는 각각 7만 건, 3만5천 건에 달했다. 반대로 공동건설 국가 기업이 중국에서 신청한 특허 출원∙등록 건수는 각각 28만5천 건, 18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이 공동건설 국가 및 관련 기관에서 획득한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발명특허는 2만7천 건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16.9%에 달했다. 공동건설 국가가 중국에서 획득한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특허는 5만5천 건으로 연평균 11.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디지털화 전환을 힘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녹색∙저탄소 관련 발명특허도 크게 늘었다. 2016~2023년 중국이 공동건설 국가 및 관련 기관에 신청한 녹색∙저탄소 발명 특허 출원∙등록 건수는 각각 3천637건, 1천664건으로 연평균 26%, 21.3%씩 늘었다. 중국에서 녹색∙저탄소 발명 특허를 신청한 공동건설 국가는 총 63개로 출원∙등록 건수는 각각 1만6천507건, 9천930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7.7%, 3.1%씩 증가한 수치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혁신지수(GII)' 사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100대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순위에서 중국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고위급회의에서는 신규 실무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각국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는 선언이 발표됐다. 각국의 혁신 성과가 중국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특허 신속 심사 시범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한편 우수한 지리적 표시 상품의 상호 인정∙보호, 크로스보더 무역 촉진을 뒷받침할 지리적 표시 보호 및 협력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