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선양' 뮌헨서 열려...독일과의 협력 강화 기대-Xinhua

'니하오 선양' 뮌헨서 열려...독일과의 협력 강화 기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09 10:20:46

편집: 陈畅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니하오 선양(瀋陽)' 글로벌 프로모션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뮌헨 9월9일]'니하오 선양(瀋陽)' 글로벌 프로모션이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됐다. 선양 무역대표단, 독일 정재계 인사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선양시 정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선양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해 국제 파트너십 강화에 포커스를 뒀다.

 6일 '니하오 선양' 글로벌 프로모션에 참가한 독일 정재계 인사. (사진/신화통신)

왕신웨이(王新偉) 랴오닝(遼寧)성 위원회 부서기이자 선양시 위원회 서기는 선양과 독일이 경제∙문화적 유대 관계가 뿌리 깊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발전, 소비 시장 확대, 기술 혁신, 문화 교류 등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주링(朱翎) 선양시 상무국 국장은 "지난해 선양과 독일 간 무역액이 330억 위안(약 6조2천40억원)에 달했다"며 "선양과 교역하는 219개 국가(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6월까지 선양에 설립된 독일 기업은 205개로 현지에 투자한 137개 국가 중 10위에 랭크됐다고 소개했다.

5월 8일 랴오닝(遼寧)성 선양시에서 열린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의 600만 번째 차량 출고 기념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선양 경제의 핵심 기업인 BMW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03년 공장 설립 이후 선양은 BMW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글로벌 최대 생산기지 중 하나가 됐다.

독일 관계자는 특히 산업 발전, 소비 시장, 기술,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선양과의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국과 독일 기업 간 여러 계약이 체결돼 글로벌 경제 허브로서 선양의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니하오 선양' 글로벌 프로모션은 출시 이후 도쿄∙서울∙파리∙제네바∙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국제 협력 강화 및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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