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12월28일] 타카미사와 마나부 일중경제협회 이사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세계 각국이 중국의 거대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중국의 소비 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가 세계 경제 발전과 소비 시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카미사와는 코로나19가 세계 경제 성장을 저해했지만, 동시에 전자상거래·온라인 결제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을 촉진하면서 디지털 경제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제가 고품질 발전 궤도에 진입한 것도 디지털 기술 발전과 경제 글로벌화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세가 세계 선두에 위치한다"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은 세계 경제 발전과 소비 시장의 품질 향상 및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중국에서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는 디지털 소비, 녹색 소비, 건강 소비 등 새로운 유형의 소비를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1~3분기 중국 최종소비지출의 경제 성장 기여율이 83.2%에 이르는 등 중국 경제의 제1의 성장 동력으로 소비 효과가 계속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카미사와는 디지털 소비, 녹색 소비, 건강 소비가 사회∙경제 발전과 혁신, 국민 소득 증가 등에 수반되는 필연적인 현상이라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육성하고 강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이자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기업이 중국에서의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 강화는 글로벌 경제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