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의 창싱(長興)그룹이 한국 대학교 및 과학기술 혁신 기업과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취재원 제공)
[신화망 창춘 3월23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의 창싱(長興)그룹은 최근 여러 한국 대학교 및 과학기술 혁신 기업과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양국 산학연의 광범위한 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싱그룹은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가 출자해 설립한 국유독자기업으로 이번에 연세대학교 GISTAR 바이오와 한국미생물모균연구개발과학기술본부 건설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또한 다른 한국 대학교 및 과학연구 협력 기업과 식물육종, 에너지 절약 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측 책임자는 시범구의 인프라가 완벽하고 산업 기반이 견고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호한 생산 집적 상황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프로젝트 정착을 더욱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6월 설립됐다. 헬스케어, 첨단장비제조, 광전정보 3대 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전개해 중한과학기술협력의 개방 창구와 기지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시범구는 지난해 6월 '창춘 대외개방 협력시범구'를 추가하고 지린성을 동북아 지역 지리적 중심지의 대외 협력 플랫폼으로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