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6일]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 등이 14일 타이완 지역을 방문했다.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타이완판공실 대변인은 15일 기자문답에서 “미국 정부와 의회는 그동안 타이완 문제에서 ‘타이완 카드’를 앞세워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의 완전 통일과 중화민족의 부흥 프로세스를 막으려는 도발을 거듭해왔다”면서 “우리는 미국 정부가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말 따로 행동 따로가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레이엄 상원의원 등이 타이완을 방문해 민진당과 타이완 독립 세력에 빌붙어 영합해도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 없고 조국의 완전 통일과 민족 부흥 프로세스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