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4일] 4월12일 전미도시연합(NLC)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현황에 대하여 펴낸 연례보고서 시리즈 중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참정권이 크게 제약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상황은 미국의 다른 소수 계통 인종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라고 논평했다. 자오 대변인은 “미 행정부는 스스로의 인권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포함한 소수 계통 인종의 평등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 미국이 늘 표방하는 ‘인권’과 ‘평등’을 현실화하고 모든 미국인들이 그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