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헬싱키 4월14일] 핀란드 재무부는 13일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위기가 핀란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 9월 예상치 2.9%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핀란드 재무부는 우크라이나 위기 발생 전까지 핀란드 경제는 코로나19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등 서방국가의 대러시아 경제 제재가 인플레이션을 한층 더 끌어올렸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교역 중단을 초래했다면서 이는 모두 핀란드 경제 성장 전망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