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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新疆), 신에너지 전기요금 인상…'無 보조금 시대' 대비

출처: 신화망 | 2022-04-14 16:03:46 | 편집: 朱雪松

지난 8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지구 싼차커우(三岔口)진에서 15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저장 인프라가 건설되고 있는 모습. (스테이트 그리드 카스전력공급공사 제공)

[신화망 우루무치 4월14일] 중국의 신에너지 발전 산업이 점차 '무(無) 보조금 시대'로 진입하면서 신에너지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대한 각 지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신에너지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한 신장(新疆)은 최근 신에너지원 가격 메커니즘을 새로 발표해 보조금 지원 없이 생산한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0.262위안(약 5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현행 0.25위안(48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발표한 관련 문건에 따르면 신장(新疆)은 지난해부터 신에너지원 공정가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발전량을 모두 전력 시장에 공급한다.

시장 평균가(당해 직접 거래 평균가)를 기준으로 신장(新疆) 내에서 실제 거래된 신에너지 전기요금이 시장의 평균가보다 낮을 경우 시장 평균가와 0.262위안/㎾h의 차액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한다.

반대로 신장(新疆) 내에서 실제 거래된 신에너지 전기요금이 시장의 평균가보다 높을 경우 실제 거래액과 0.262위안/㎾h의 차액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한다.

향후 시장 평균가가 0.262위안/㎾h 이상에 달할 경우 전기요금 차액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며, 실제 거래 가격에 따라 신에너지 전기요금을 책정할 방침이다.

문건에서 신장(新疆)은 전력 사용이 많은 기업이 신에너지 전력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독려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이 추가로 사용한 재생가능에너지를 '에너지 소비 총량 관리' 정책 적용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자체 발전소를 갖춘 기업 또는 에너지 효율이 낮고 오염 물질 방출 규모가 큰 대공업용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 등에 대해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 신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을 늘리게끔 유도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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