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4일] 4월12일에서 13일 마자오쉬(馬朝旭)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간사 겸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브릭스 각국의 사무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브릭스 간사 제2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브릭스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심을 집중하고 각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브릭스 국가들은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존중하며 각국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사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협상을 지속하는 것을 지지한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국경 내를 비롯해 주변 지역의 인도주의 실천 현황에 우려를 표명하며,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유엔 기관의 기여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인도주의 원조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