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4일]중국 상무부는 최근 특별회의를 열어 중국 본토에 코로나19가 재발하면서 ▷시장 공급 보장 및 물가 안정화 ▷일부 기업의 생산·경영·공급사슬 안정 등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대외무역 기업, 외자기업의 특성과 요청을 감안해 화물 운송 물류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에 방점을 두고 대외무역 및 외자 펀더멘털을 굳건하게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상무부는 생활필수품 공급 보장 업무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지역 간 총괄 계획, 협조, 지도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하이·지린(吉林) 등 코로나19 방역 중점 지역의 생필품 시장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회의는 ▷시장 모니터링 경보 강화 ▷연합 보장·공급 메커니즘 구축 ▷무접촉 운송 시스템 구축 등의 조치를 제시했다. 시장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공급 상황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발표할 수 있고, 연합 메커니즘으로 주변의 공급 역량을 동원해, 물품 공급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생활물자 무접촉 운송 중간 기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중점 지역에 효과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장쑤(江蘇)성 쿤산(昆山)시 ▷저장(浙江)성 핑후(平湖)시 ▷상하이 서쪽 교외 등에 무접촉 운송 중간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2천599t의 물자를 무접촉으로 운송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