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4일] 13일 마샤오광(馬曉光)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우자오셰(吳釗燮) 타이완 외교부장이 “타이완은 전제 통치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데 대해 “양안 문제는 제도 다툼이 아니며, 이른바 민주와 자유가 전제 통치에 대항하는 문제도 아닌 통일과 반분열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민진당은 출범 5년 동안 시대의 흐름에 역행했는데 어떻게 민주와 자유를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 뒤 “그들의 민주와 자유란 타이완 독립은 방화도 할 수 있지만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은 등불을 켜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것”이라며 타이완 측의 ‘내로남불’ 행태를 꼬집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