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펑(順豊·SF)항공 비행기가 2020년 9월 10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바오안(寶安)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선전 4월14일] 중국 선전(深圳) 바오안(寶安)국제공항이 중국 선전과 독일 라이프치히를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화물 노선을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화물 항공사 에어로로직이 운영하며 보잉 777 화물 전용 항공기가 매주 6회 왕복한다.
선전은 전자제품, 하이테크 장비, 자동차 부품, 제약, 생명공학 등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제조 중심지다.
선전 바오안국제공항은 새 항공 화물 노선이 개통되면서 선전과 그 주변 지역의 항공물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중국 남부와 유럽 간의 경제 및 무역 교류가 더욱 촉진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부터 이 공항은 코로나19 상황 속 공급 및 산업체인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물류 채널을 원활히 하고 항공사를 조정해 노선을 확장하고 처리용량을 늘리고 있다.
선전 바오안국제공항은 지금까지 35개 목적지로 향하는 국제 항공 화물 노선을 개통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