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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상하이 등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세 통제 가능”

출처: 신화망 | 2022-04-13 13:19:00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4월13일] 베이징 시간 4월12일, 미국 국무부는 공식사이트에 게재한 ‘중국 여행 권고사항’을 통해 “미 당국은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의 비(非) 필수 공무원 인력과 그 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미 당국의 상하이 ‘자진 철수’가 ‘강제 철수’ 명령으로 한층 강화됐다는 점을 의미한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은 앞서 미국이 상하이 총영사관의 일부 인력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진 철수’ 명령을 내렸을 때 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자진 철수’든 ‘강제 철수’든 이는 모두 미국의 자체적인 결정이며,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 중국의 방역 정책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다. 우리는 상하이 등지에서 새롭게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고 미국을 포함한 수많은 국가의 상하이 주재 해외 교민들과 상하이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둘째, 중국의 해당 부처와 지방 정부는 국제 조약을 준수하고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중국 내 해외 외교·영사 인력들이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와 편의를 제공해 왔다. 중·미 간 소통 창구도 활짝 열려 있다.

셋째, 우리는 미국이 인력 철수 문제를 정치화·도구화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과 반대를 표명하며 미국에 엄정한 교섭을 제안한 상태다. 미국은 중국의 방역 정책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코로나19 상황을 빌미로 정치 공작을 벌이며 중국을 헐뜯고 깎아내리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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