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테헤란 4월11일] 이란 외교부가 9일 성명을 통해 테러리즘 지원과 인권 위반 혐의가 있는 미국인 24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교부는 성명에서 “미국은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이란인이 약품 및 의료 서비스나 의료 장비 등을 획득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이란인의 삶의 조건을 악화시켰다”며 “이는 이란인의 기본권을 빼앗았고 이란인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했으며 그들의 경제∙사회적 권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런 불법 행동에 협조했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