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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중국-포르투갈어권 통상협력포럼 장관급 특별회의 개막식 참석

출처: 신화망 | 2022-04-11 13:42:26 | 편집: 陈畅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4월10일 베이징에서 ‘중국-포르투갈어권 통상협력포럼 장관급 특별회의’ 개막식에 화상으로 참석해 발언했다.[촬영/신화사 기자 왕예(王曄)]

리 총리는 “중-포르투갈 포럼 회원국들은 서로 가까운 벗이자 동반자로서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중국이 2016년 제5회 장관급 회의에서 선언했던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간 협력 관련 사항은 모두 차질없이 이행됐다. 또한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간 무역액은 5년 연속 천 억 달러를 돌파했고, 작년에는 2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상호 협력의 견고함과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제·지역 정세 혼란이 끊이지 않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도 반복 확산되는 상황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불안정 요소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각국이 안정과 위기, 화(禍)와 복(福)을 함께하는 지금 중국은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발전과 번영을 촉진할 것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염병 종식을 앞당길 것 △개방과 협력을 견지하고 경제 회복을 추동할 것 등 세 가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들을 잇는 다리이다. 중국 중앙정부는 ‘일국양제(一國兩製)’, ‘마카오는 마카오인이 다스린다(澳人治澳)’는 원칙, 고도의 자치제 방침을 흔들림 없이 유지해 왔으며, 마카오가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간 상업무역 협력의 장이 되고 마카오만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간 공동 노력을 통해 양측이 안정적 호혜협력을 이어가며 더 많은 성과와 결실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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