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4월10일]중국 장쑤(江蘇)성의 올 1분기 중국-유럽 및 중국-아시아 화물열차 운행량이 534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쑤성 국제화물열차회사에 따르면 올 1~3월 장쑤성에서 출발한 화물열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늘어난 349편, 장쑤성을 목적지로 한 열차는 343.2% 급증한 185편을 기록했다.
2021년 6월 4일 네덜란드 틸부르크에 도착한 첫 장쑤(江蘇)성 난징(南京)발 중국-유럽 화물열차. (사진/신화통신)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과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쑤성발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량은 3월 들어 급격히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장쑤성과 중앙아시아·아세안(ASEAN)을 잇는 화물열차 운행량은 205편에 달해 전체 운행량을 끌어올렸다.
장쑤성의 주요 경제 허브인 쑤저우(蘇州)는 올 1분기 이탈리아 밀라노,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화물열차 노선을 새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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