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5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欽州)시 인근 해역의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8일] 지난해 중국의 해양산업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해양 총생산은 전년 대비 8.3% 성장한 9조 위안(약 1천722조4천200억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해양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성장 기여율 8%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해양 운송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연안 항구의 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각각 5.2%, 6.4% 증가했다.
또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해양 바이오의약 부가가치는 2020년보다 18.7% 늘어난 494억 위안(9조4천54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연자원부는 소비 진작,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연해 관광업이 점차 회복됐다며, 지난해 관광업 부가가치가 약 1조5천300억 위안(292조8천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확대됐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