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8일]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과 인클루시브(포용) 양로를 위한 특별 재대출을 실시한다.
6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점 분야 및 취약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혁신과 인클루시브 양로에 대한 특별 재대출'을 설립했다. 인민은행이 대출 원금에 대해 각각 60%, 100%의 재대출을 지원한다.
회의는 재대출 등 여러 가지 통화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사용해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둥시먀오(董希淼) 푸단(復旦)대학 금융연구원 겸직 연구원은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인 재대출은 금융기관의 자금 원가를 낮추고 금융기관이 낮은 이율로 실물경제에 신용대출을 제공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과 소도시 금융기관에 대한 재대출은 신용대출 자금이 소·영세 기업과 농업·농촌·농민에게 유입되도록 이끄는 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둥 연구원은 과학기술 혁신과 인클루시브 양로를 대상으로 한 특별 재대출은 금융기관이 과학기술 혁신과 인클루시브 양로 분야에 지원을 확대하도록 유도한다며 중국 과학기술의 혁신 능력과 양로 서비스 공급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