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브뤼셀 4월7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 시장에 큰 충격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루트를 통해 EU의 경제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회원국 경제∙재무장관 회의에서는 EU 경제 상황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돔브로브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EU의 공공 재정 상황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경제 성장 둔화는 예산 적자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EU는 관련 도구를 채택해 부정적인 영향이 완화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