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7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바하근 하차투랸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중국과 아르메니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아르메니아는 전통적인 우호 협력 파트너”라면서 “수교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간 정치적 상호신뢰는 심화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으며 인적 교류는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양국 국민들은 서로 도우면서 코로나19와 싸워 양국 국민 간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나는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하차투랸 대통령과 함께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와 양국 간 다양한 분야 협력을 촉진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양국과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 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차투랸 대통령은 수교 30년 동안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다면서 아르메니아는 중국이 이룬 발전과 진보, 발휘한 국제적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 주석과 함께 양국 우호 협력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하고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 주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